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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세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2017년 근로소득자의 소득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다.

최근 자료가 2018년이고, 여기에 2017년 자료가 있다.

 

근로소득 분위별 신고현황 및 점유비 자료이다.

10% 단위로 소득 수준이 나와있으며

상위 10%는 1억 1272만원

상위 20%는 6266만원

상위 30%는 4618만원

...

상위 90%는 833만원

상위 100%는 243만원으로 나와있다.

 

이 자료는 근로소득자에 대해서만 알 수 있으며 전체 인원은 1,800만명이며

상위 90%, 100%는 아마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분들이 아닌가 싶다.

 

내 연봉이 상위 몇 %에 해당되는지 대략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근로소득자 만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사업소득은 포함되지 않음)

다음으로 지역별로 나와있는 자료가 있어 분석을 하였다.

지역별로 탭이 나뉘어져 있는 것을 합치고, 인원과 과세대상근로소득 부분만 합하여 분석하였다.

대기업 비중이 많은 울산이 1위, 고위공무원이 많은 세종시가 2위, 서울이 3위였다.

(구간별로 평균에 비해 1.5배를 초과하면 빨간색, 0.5배 미만이면 노란색 텍스트로 표시)

지역별 소득구간을 보면 전국적으로는 2천만원~3천만원의 근로소득자가 많지만

서울, 경기, 대전, 충남, 광주, 전남, 경북, 울산, 제주 지역엔 고소득자 비율이 높고

강원, 세종, 전북, 대구, 부산은 고소득자의 비율이 낮았다.

경남의 경우 5천만원~1억이하의 소득자는 비율이 높으나 2억 이상 소득자 비율이 낮았고

평균소득이 높은 세종은 1억 이상 소득자 비율은 적고 6천만원~8천만원의 비율이 약간 높아서 평균 소득수준이 높아진 것 같다.

소득구간별로 분석을 해보았다. 각 구간별로 평균대비 비율이 1.5배 초과면 빨간색, 0.5배 미만이면 노란색으로 표시하였다.

2억이상의 고소득 구간에서는 서울이 많고 경기, 부산, 울산, 대구가 평균 수준이며 다른지역은 평균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는 비율을 보였다.

6천만원~2억 구간에서는 울산이 비율이 높았고 5천만원~1억 구간에서는 세종이 비율이 높았다.

서울은 억대 연봉자 비율이 많고 대기업이 많은 울산은 고연봉자가 많고 세종시는 고위공무원이 많아서 그렇다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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