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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우한폐렴) 관련 정보를 보다 미국에서 1년간 독감으로 8천명 넘게 사망했고 매년 사망자가 발생한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미국 입국금지에 중국에서는 미국 독감 얘기를 꺼냈다고 한다.

독감 사망자는 놀라울 정도로 많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이에 신종코로나(우한폐렴)이 얼마나 위험한지, 독감과 비교하면 어떤지 찾아보았다. 

정말 물타기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한국에서도 독감으로 매년 3천명 가까이 사망한다는 사실!!

단순 비교가 힘들다고 하는데 독감은 엄청 많은 사람들이 걸렸고 그 중 적은 비율로 사망하였지만 걸린 사람이 많아서 사망자가 많은 것이고 신종코로나(우한폐렴)은 독감보다 훨씬 적은 사람이 걸렸으나 정체가 불분명한 질병이 확산되고 있고 사망률이 독감보다 높다 정도가 아닐까 싶다.

또 독성이 강해지고 변이가 일어난다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혼란을 줄 가능성이 있다.

 

정보들을 찾아보기 전에는 당연히 공포심을 느껴야되고 여러 통제를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었지만 독감과 비교하여 생각해보니 위험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독감은 너무 일상적인 것으로 여기는 것에 비해 과도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생각된다.

물론 전염병에 대해 과도하게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도 있으나 그럼 독감이나 다른 질병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또 사회적인 비용이나 경제적인 영향도 고려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런걸 생각 안할거면 기후변화 같은 문제에 과도하게 대응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건 정부에서 사회적인 혼란이나 영향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슈화 시키고 조치를 취하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정말 과도하게 대응하다 경제적 영향으로 사람들에게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점도 있지 않은가?

하지만 사망률이 독감에 비해 높은 질병이 중국에 퍼지고 있고 이를 막으려는 다른나라의 조치는 이해가 된다.

여행이나 입국 통제 문제는...

새롭게 알려진, 그래서 공포심을 가지게 되는 질병에 대해 인공지능(AI)처럼 다른 질병들과 비교 분석하여 적절한 수준의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닌 인간만의 감정이 실린. 편향적 사고와 정치, 사회적 요소가 반영될 수 밖에 없는 문제인 것 같다.

각각의 질병에 대해 가능성과 영향을 예측하고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 아닌, 위험할 것 같은 것에 더 집중하여 대응하는 당연한 속성

미국은 입국통제를 하는 것이 전염병의 확산, 경제적 문제, 정치적 문제 등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더 나은 선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고 우리나라는 전염병의 확산은 걱정되지만 다른 문제들이 더 크기 때문에 전면적인 금지를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워싱턴포스트에서 말한 독감이 더 큰 위협이라는 말은 사망자수를 놓고 말한 것 같다. 

하지만 그 위협이 나에게로 왔을 때 나는 사망률이 0.05%이하가 아니라 2%이상이 되는 점이 개개인에게 무서운 점이 아닐까.

 

사망률이 독감보다 높은것은 무섭지만 경증 환자가 많다고 한다.

다만 무서운 점은 중국정부의 공식 발표는 실제 수치의 일부일 것이다. 사실 사망률도 더 높다. 이런 염려인 것 같다.

이건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게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여러 정황이나 소식들을 들으면 실제 수치는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된다. 

확진자는 더 많을 것이고, 사망률은 잘 모르겠다.

폐렴이 어떤 증상인지 찾아보았다.

호흡관련 문제, 전신적인 통증 등.. 

가벼운 문제는 아니나 독감과 비슷한 정도가 아닌가? 생각된다.

 

<결론>

나는 이게 확산되면 엄청난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으나

생각했던 것 보다는 크지 않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걱정이 안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마스크는 낄 것이나 이것 때문에 다른 것을 못하고 할 정도는 아닌 안정감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대변하는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3149800017?input=1195m

 

신종코로나 차단에 꼭 보건용 마스크?…"일반 마스크도 괜찮아" | 연합뉴스

신종코로나 차단에 꼭 보건용 마스크?…"일반 마스크도 괜찮아", 서한기기자, 사회뉴스 (송고시간 2020-02-04 06:00)

ww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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