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제주살기 2주

제주살기? 여행?

[Urbanist] 2020. 6. 16. 08:21

아침은 빵으로 먹고 송악산 둘레길로 출발

좋은 경치와 기분좋은 바람이 부는 송악산 둘레길이 참 좋았어요.

한 40%정도 갔을 때 돌아가자고 하는 아내의 말에 한바퀴를 돌자고 제안했는데 계단이 많고 생각보다 힘들어 미안한 마음이 조금 들었어요.

산책을 이렇게 길게 해보기는 오래만인것 같았어요.

점심은 간단하게 보말칼국수와 냉밀면으로 해결.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는데 먹다가 곱배기 1,000원을 발견했네요..ㅠㅠ. 육수가 참 맛있었어요.

점심 먹고나서 평점이 괜찮았던 원앤온리라는 카페에 갔어요.

풍경이 괜찮고 잘 꾸며놓은 카페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어요.

다음으로 박물관은 살아있다에 갔는데 가보니 몇년 전 연애할 때 가봤던 곳이었어요.

관광객은 정말 별로 없었는데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저녁식사는 전에 가봤던 미쎄스올리브에 가서 괜찮았던 메뉴였던 피자와 리조또를 시켰어요.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노을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하모해수욕장에서 노을 구경하고 귀가.

제주살기로 얘기했는데 여행온것처럼 많은 걸 보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 더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